보도자료/논평

민주당 사전에 반성은 없다. 2021-01-26

민주당 사전에 반성은 없다.



5년 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소속 공직자의 잘못으로 재보궐선거를 치르면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는 당헌을 만들었다. 

해당 당헌의 불공천 원칙은 과오에 대한 반성과 변화의 진정성을 보이고자 하는 취지일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서울·부산 시장의 성비위로 인한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 작년 말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헌을 개정했다. 

민주당 당규 기준에 못 미치는 26%의 투표율로 졸속 처리된 것을 차치하고도 민주당에게는 반성과 변화보다 권력 창출이 더 중요한 것이냐는 의문이 생기는 일이다.


그리고 이번 정의당 당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그 의문은 말끔히 해소되었다. 

민주당은 브리핑을 통해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무관용 원칙의 조치를 강조했다. 민주당에게는 충격이 일상이고, 당헌 개정을 불사한 공천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통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인권위가 성희롱 행위를 인정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안희정, 오거돈 등의 인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주당에서 일어난 성 비위에 대한 반성은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 

민주당에게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듯한 적반하장의 행태가 아니라 조용히 자신들의 과오를 되돌아보며 자성하는 태도가 절실하다.



2021. 01. 26.


국민의당 부대변인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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