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 현장스케치 및 백브리핑 2021-01-26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

(2021.01.26./10:00) 조계사 총무원

 

 

현장 스케치

안철수 당대표: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행 스님: 오늘 후보 등록하셨나요?

 

안철수 당대표: 조금 전에 등록하고 왔습니다. 새해 인사드릴 겸 그리고 지혜의 말씀도 들으려고 이렇게 찾아뵀습니다.

 

원행스님: 그간 여러 가지로 나라와 당을 위해 열심히 하셨는데 앞으로도 더 큰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철수 당대표: 네 명심하겠습니다. 나라가 정말 어렵습니다. 얼마 전에도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매일매일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큰 가르침 그리고 큰스님들 지혜가 꼭 필요할 때 같습니다. 오늘도 주시는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언행 주의하겠습니다

 

원행 스님: 옛날 전주에서 뵀습니다. 그간 많은 일들 해오셨고 합리적으로. 모든 게 시절 인연이란 게 있습니다. 시절 인연을 잘 중요시하시고 중용이시니까 중도를 잘 택해서 치우침 없이 모든 국민들을 보듬어 안아주시는 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은 완수하실 생각이십니까?

 

안철수 당대표: 끝까지 가서 반드시 정권교체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국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원행 스님: 화합과 상생이니까. 화합과 상생을 위해서 워낙 뛰어나시니 큰 지도자 되시길 바랍니다. 시정이나 큰일 하실 때 종단이나 불교를 위해서도 많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안철수 당대표: 예 알겠습니다.

 

 

백브리핑

어떤 말씀 나누셨는지?

=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 않나. 그래서 그분들 마음을 잘 담고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분열된 부분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계셨다. 꼭 국민 통합에 노력해달라는 말씀을 들었다. 그리고 연등제가 작년 말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됐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우상호 의원이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비판한 내용이 투기꾼과 건설사를 위한 투기 활성화 대책, 원주민 쫓아내는 대책이라고 했는데?

= 지금 현 정부의 정책이 모든 것을 국가가 쥐고 흔드는 것 아닌가. 그리고 민간에서의 어떤 활동도 허용하지 않는 식으로 가고 있다. 공공은 공공의 일을 하고 민간은 민간의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둘 간의 관계가 서로 배척하거나 그런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국민들께 봉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전체 서울시 주택을 보면 거의 90% 이상이 민간, 10% 미만이 공공이다. 지금 현 정부의 정책이 10% 공공만 갖고 전체를 다 좌지우지하려고 하다 보니까 제대로 맞지 않았다. 그리고 시장과 싸우는 정책 아니겠나. 그래서 그 결과가 무엇인가?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 집 마련 꿈을 완전히 포기하게 만들었고 1주택자들도 세금폭탄 때문에 자기 집을 유지하기도 힘들게 만든 것이다. 거기에 대한 처절한 반성 없이 단순히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

 

후보 등록 후 조계종 첫 방문. 각오 한 말씀하신다면?

= 아까 드린 말씀대로 저는 제 굳은 각오를 가지고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할 생각이다. 저는 조금 전에 국민들께 출사표를 던졌다는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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