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안철수 당대표] 국민의당 비례대표후보 공천장 수여식 인사말씀 (2020. 3. 30) 2020-03-30

국민의당 비례대표후보 공천장 수여식 인사말씀
(2020.03.30./11:00) 중앙당사 10층


▣ 안철수 당대표

국민의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기쁘기만 한 일은 아닙니다. 위기 극복의 대안이 되어 실용적인 중도의 길을 개척해야할 무거운 책임 또한 짊어지게 되셨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후보 분들은 우리 당의 그리고 저의 자랑입니다.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제대로 일하는 정치, 그 목표에 부합하는 분들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당이라는 이름으로 펼쳐나갈 미래가 기대됩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십시오. 국민들께서 지켜보시고 좋은 평가를 해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대구에서 헌신, 봉사, 공동체, 시민의식, 통합 등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잊혀졌던 긍정의 단어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긍정의 에너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모으고, 과거를 붙들고 있는 구태정치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런 희망을 실현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침묵하는 다수의 보통 분들의 건강한 개혁의지를 담아내야 합니다. 위험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를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영웅들과 우리 시민들, 그리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이전과는 정말로 달라야 합니다. 더 이상 증오와 배제가 아닌, 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통합의 정신이 중심이 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기득권 세력이 만에 하나라도 이겨서 다시 과거의 분열로 돌아가는 것을 막는 책무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 있습니다. 

이념과 진영논리에 갇힌 우리나라 정치권 중심에서 그리고 적대적인 공생 속에서, 서로의 실수에 기대어 사는 기득권 정당들의 공고한 양당 구조 바로 그것을 깨뜨려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우리나라와 국민의 미래와 희망을 찾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 아니겠습니까?

특히 이번 위장정당들의 출현은 사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거대 양당의 막장정치를 숨김없이 보여주었다.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이번에 바로 잡아야 합니다. 국민들의 정치적 권리를 박탈하고 있는 그러한 위장정당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후보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국민의당의 얼굴입니다. 또한 갈등이 아닌 통합을,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만들어나갈 준비가 되신 분들이십니다. 우리는 이념과 진영의 정치를 끝내고, 합리적인 개혁을 위해 싸우는 한 팀입니다.

21대 국회에서 실용적인 중도정치, 국민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정치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치를 바꾸어 주십시오. 어려운 길이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용기가 저에게도 생깁니다. 

우리는 이번 총선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선거로 만들어낼 것을 확신합니다. 늘 국민 곁에서 어려운 현장에 함께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구체적인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러한 정치를 뿌리내리게 합시다. 현장, 실용 그리고 문제해결이 제가 생각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입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희망과 통합의 정치로, 대외적으로는 슬기롭고 당당한 나라를, 대내적으로는 국민께 한없이 따뜻하고 정직한 나라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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