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예방 모두발언 2021-09-06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예방 모두발언

(2021.09.06./10:00) 국회본청 225

 

안철수 당대표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저희당을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20189월부터 20199월까지 13개월간 독일 뮌헨에 있는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일을 한 바 있습니다.

제가 독일에 있는 동안 전임 대사님께서 정말 훌륭한 독일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여러분들은 만나 뵙고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 독일 국민들로부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과학적인 사고, 환경이나 재정에 관한 지속가능성, 그리고 공동체 의식. 이 세 가지가 독일 국민으로부터 받은 가장 인상 깊은 부분들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독일의 국가 시스템을 벤치마크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도 그때 깨달았습니다.

 

우선 정치 시스템 자체가 국민들의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 의회 구조를 가질 수 있는 선거 제도, 그것에 따른 협치에 전통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제구조 측면에서도 히든챔피언이라고 불리는 미텔슈탄트가 지금 우리가 나가야될 경제발전의 방향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환경에 대한 부분들, 그 관심들 또한 놀랍도록 대단했고 특히 그것을 뒷받침하는 기초과학 기술들의 수준이 놀랍고 전통이 깊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통일에 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공유해야 될 부분들이 많다는 것도 깨달았고, 그 당시에 동독과 서독의 통일 협상과정에서 테이블에 직접앉았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여러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시고 저희당 방문해 주셨으니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이렇게 역동적인 시기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은 지금 OECD에서 9위의 경제 강국입니다.

한국과의 협력은 독일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은 한국과 여러 부분에서 많은 협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님께서는 독일을 굉장히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양국이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한국을 굉장히 존경하고, 한국의 여러 특징들을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역동성이나, 혁신을 실행에 옮기는 열정 등이 저희가 부러워 하는 점들입니다.

 

저희가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린다면 아까 대표님께서도 언급하셨지만 환경 부분입니다. 사실 기후 부분은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분야인데 이 분야에서도 한국과 좋은 협력을 이루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들에 대해서도 협력을 이룰 수 있고, 많은 대화들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의 다양한 커리어에 대해서도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의사이기도 하셨고 기업인도 하셨고, 그런 다양한 능력에 대해서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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