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댓글 조작 묵언수행 35일,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 2021-08-24

댓글 조작 묵언수행 35일, 알았으면 공범이고 몰랐으면 무능이다.



불교에서 묵언수행은 말로 인한 죄업을 짓지 않고 마음을 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청와대에서 묵언수행은 불리한 사안에 침묵하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된다. 


수행비서가 드루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하여 교도소에 수감되었지만, 청와대는 주권자 국민 앞에 묵언수행으로 35일째이다. 


이 정도 수행이면 주권을 빼앗기고 알 권리를 박탈당한 국민 앞에 사과할 만큼 충분히 반성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어제도 이철희 정무수석은 대통령은 몰랐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당사자는 묵언수행 중이고, 최측근만 나서서 몰랐다 주장하고 있다. 


지금 국민들은 대통령이 드루킹을 알았냐 몰랐냐가 궁금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 댓글 조작을 몰랐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없다.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댓글 조작 기반 위에 탄생한 이 정권의 정당성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자기반성이다. 


댓글 조작으로 탄생한 정권의 최고책임자 대통령은 즉시 묵언수행을 종료하길 바란다. 국민 앞에 나와 사과하고, 드루킹과 연관성에 대해 철저히 소명하길 바란다.




2021.08.24.



국민의당 부대변인 윤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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