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제안한 74명의의원들에게 묻는다. 2021-08-06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제안한 74명의 의원들에게 묻는다.

 

여당 지도부의 한미연합훈련 추진 계획에도 불구하고 범여권 인사 74명의 국회의원들이 남북관계 발전 도모를 위한다며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제안했다.

 

대한민국은 적국을 눈앞에 두고 있는 휴전국이다.

언제든지 발발할 수 있는 전시상황을 대비한 군사적 준비 태세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한미 연합훈련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북한 눈치 보기 국정운영으로 인해 최근 2년간 대규모 야전 훈련을 중단해 왔다.

하지만 대규모 연합훈련이 중단된 지난 2년간 남북 관계는 오히려 퇴보했다. 남북 간 관계 개선은 정부의 외교 역량에 따른 일이며 절대 안보가 외교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국가는 우리 국민을 전쟁의 위협과 적국의 군사적 도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항상 대한민국 내 군사적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며 그것이 휴전국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 책무이다.

 

이렇게 안보가 위태롭고 중요한 국가상황에도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제안한 74명의 의원들에게 묻는다. 성명서 발표 전 대한민국의 적국과 동맹국이 누구인지, 한반도 평화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왜 우리가 아직도 휴전국인지 한 번이라도 되새겨 보았는지 말이다.

 

74명의 성명 발표자들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정책결정자이다. 이들이 잘못된 안보관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우리 국민은 74인을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아닌 국가의 역적으로 기억할 것이다.

 

 

2021. 08. 06.

 

국민의당 부대변인 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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