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계명대학교대구동산병원 방문 안철수 당대표 백브리핑 2021-07-21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방문 안철수 당대표 백브리핑

(2021.07.21./11:00)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오늘 대구를 방문하신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여기 대구 동산병원이 제가 작년에 20일간 의료봉사를 했었던 곳이다. 그래서 지금 어떻게 바뀌었는지, 현재 4차 대규모 확산이 진행이 되고 있는 와중에 대구 상황은 어떤지 둘러보러 왔다.

그리고 대구 경제도 굉장히 심각한 편이어서 상공회의소, 벤처기업연합회분들을 만나 뵙고 함께 해법을 강구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지난번에 윤 총장과 회동 이후에 철석 연대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금도 소통을 하고 있는지.

회동 이후로 뵌 적은 없다.

 

국민의힘과의 합당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된 상황인지.

우선 저희가 모든 안을 만들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안을 제시하지 않고 저희들에게 안을 만들라고 해서 2주간에 걸쳐 양당의 당헌, 정강 정책들을 모두 비교하고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것을 모두 정리를 했다. 그게 분량이 거의 책 한 권 정도가 된다.

그걸 지난주에 넘겼는데 어제 일주일 만에 회동을 할 때 별다른 답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저희가 다시 또 오늘 만나자고 요구를 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국민의힘에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저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과연 의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김경수 지사 2년 유죄 판결 나왔는데.

여러 가지로 착잡한 심정이다. 사실 드루킹 사건은 민주주의 역사상 세계 최대 규모의 여론조작사건이다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커다란 위협이다

그래서 지금 아주 늦었지만 판결이 난 것에 대해 가치를 부여하고 싶다.

다만 그것이 과연 그 선에서 그쳤었는지는 조금 더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동산병원 의료봉사 마치시면서 방역에는 과학적 근거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문재인 정부의 현재 방역정책에 대해 평가한다면.

지금 현재 방역정책이 여러 가지로 허점이 많다.

우선 비과학적이다. 그리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예를 들면 현재 우리나라의 불법체류자가 우리나라에 40만 명 정도가 있다.

그런데 이분들 중 등록을 한 사람들이 700여 명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고, 등록도 하지 않고 방치 되어있다. 이것이 커다란 사각지대다

이 부분에 대해 정부가 어떤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청해부대 사건도 그런 맥락에서 발생한 사건이 아닌가 싶다.

지금이라도 정부에서 곳곳을 면밀하게 살피고 어디에 커다란 사각지대들이 있는지를 찾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어제 윤석열 전 총장이 대구에 와서 코로나19 관련해 대구가 아니었으면 민란이 생겼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여권에서는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어떻게 보는지.

제가 작년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했을 때가 1차 대규모 확산 때였다

그때 사실 많은 전문가들이 대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직전에 와있다는 걱정들을 많이 했었다

그렇지만 그때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시민의식, 전국에서 모인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고 1차 고비를 우리가 넘길 수 있었다

그래서 사실 k-방역이라고하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방역이고, 또 하나는 백신 수급 문제이다.

그런데 방역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실력이다. 그리고 그 국가의 실력은 예전 정권부터 쌓아오고 내려온 것들이 총체적으로 보이는 실력이다.

방역은 한 정권의 실력이 아니다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가진 시스템의 실력이다.

반면에 백신 수급은 그 정권의 실력이다.

지금 현재 백신 수급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은 정권이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 정권과 국민들이 만들어 놓은 이 방역 시스템에 대한 것을 정권의 실력인 양 호도하는 것 자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