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광주 건물 붕괴사고는 비극적인 인재(人災)이다. 2021-06-10

광주 건물 붕괴사고는 비극적인 인재(人災)이다.



후진국형 인재(人災)가 또다시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했다. 

어제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작업 중 5층 건물이 붕괴되며, 정차 중인 버스 안에 있던 승객 8명이 사망하고 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참담한 사고가 발생했다. 


언제까지 우리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이런 비극적 사건을 목도해야 하는가. 대명천지에 건물이 버스를 덮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건을 바라보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금하기 어렵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철거작업에 관여된 현대산업개발과 하도급 철거업체 관계자를 즉각 소환 조사하고, 철거 현장의 안전 수칙과 실정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억울한 희생이 되지 않도록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관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또한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낸 희생자 유족에 대한 장례절차와 사후대책도 신속하게 수립하기 바란다. 

그 어떤 대책도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과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할 수 없지만, 유가족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 가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구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비극적인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부상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건의 수습과 원인 규명에 국민의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21. 06. 10.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홍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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