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6월 항쟁의 정신을 기리며 2021-06-10

6월 항쟁의 정신을 기리며

 

오늘은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한 6월 항쟁 기념일입니다.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이 어느덧 34주년이 되었습니다.

 

19876, 뜨거운 함성 속에서 함께 울고 함께 환호했던 항쟁의 모든 주역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특히, 푸르른 청춘에 기꺼이 목숨을 바쳐 나라의 역사를 바꾼 고 박종철 군과 고 이한열 군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고 온 마음을 담아 추모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국가의 토대는 6월 항쟁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국민이 불의와 억압에 대항하여 독재 군부세력을 청산하였고 국민의 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선출할 수 있는 대통령 직선제 헌법 개정을 이룬 것은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국민의 열망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나 6월 항쟁으로 성취한 민주주의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기는커녕, 점점 민주주의 정신이 빛바래져 가고 있는 지금의 의회 정치 현실을 보면, 매우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으나 그 사실을 잊고 사는 권력자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6월 항쟁에는 특정 계층도 진영도 없이 모두가 하나였으나, 작금의 현실은 내 편만을 감싸고 상대는 무조건 적이라는 편협에 빠져 분열로 치닫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6월 항쟁의 큰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 시들어가고 있는 민주주의를 꽃피워 눈부시고 찬란한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큰 걸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갈등과 분열로 얼룩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늘 깨어있어서 큰마음으로 화합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운 6월 민주 항쟁의 정신과 민주화를 향한 시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2021. 06. 10.

 

국민의당 대변인 안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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