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청년들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방문 간담회 모두발언 2021-06-04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청년들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방문 간담회 모두발언

(2021.06.04./10:30) 닥터나우 본사

 

 

안철수 당대표

우선 제가 왜 여기에 이렇게 와서 꼭 뵙고 말씀을 나누고 싶었는지부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 현장을 방문하게 된 이유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청년 창업이 지금 코로나19시대에 정말로 중요한데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그리고 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직접 들으러 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지금 비대면 의료와 의료계가 어떻게 하면 상생할 수 있을지 거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실 걱정도 하고, 고민도 하고 있어서 그 분야에 누구보다도 많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기 왔습니다.

 

저는 항상 생각했던 것이 청년 창업이 활발한 나라가 미래 발전도 가능하고 활력이 있는 나라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벌써 오래전입니다만 2017년에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창업국가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에 사울 싱어 (Saul Singer)라는 두 사람의 공저자 중 한 분을 직접 뵙고 오랫동안 말을 나눈 기억이 새롭습니다.

지금 청년 창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실 코로나19 때문에 실업률이 계속 급증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2배 이상입니다.

그리도 청년취업자 숫자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어서 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 같아요.

사실 청년들이 사회 처음 진출해서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거의 평생 삶이 어려워지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지금 시기에 사회 진출을 하는 청년들을 어떻게 하면 평생 안정된 직장을 갖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인지 국가가 제일 관심 있게 바라봐야 할 문제 아니겠습니까.

 

저는 예전부터 창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요소가 3가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기업이나 창업자에게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일들을 본인의 생각대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 되거든요. 그걸 오히려 국가에서는 여러 가지 규제로 막고 있는 것이죠.

 

두 번째로는 경쟁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가 시장을 잘 감시하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아주 단순한 표현으로 돈 있고 빽 있는 그렇지만 실력은 없는 사람이나 기업이 이기는 사회는 공정하지 않은 사회 아닙니까. 실력만으로도 이길 수 있고, 실력만으로도 벤처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이 될 수 있는 것이 그게 발전하는 사회 아니겠습니까.

 

그다음 세 번째는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열심히 성실히 노력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도 누구나 실패할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은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안전망이 있어야만 합니다.

 

, 저는 창업을 포함한 대한민국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가 자유, 공정, 사회적 안전망 이 세 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현재 우리나라가, 정부가 하고 있는 일들을 보면 사실 해야 될 일들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하고 있어요.

기업에 자유를 부여하려면 정부가 손을 떼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더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시장을 공정하게 관리한다든지 사회적 안전망을 만든다든지 하는 것은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 분야인데 오히려 여기서는 손을 떼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완전히 반대로 자유를 부여해야 하는 쪽은 오히려 관여를 해서 자유를 빼앗고, 정작 시장을 제대로 잘 감시를 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불공정거래 관행을 지속하는 것을 막는다든지, 사회적인 안전망을 만든다든지, 집중해야 될 부분에서는 국가가 오히려 손 떼고 있는 이런 부분들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오늘 찾아뵀습니다.

 

그다음에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원격진료에 대해 여러 우려가 많습니다.

사실 그 이유도 쫓아가보면 우리나라에서 1차 의료기관, 2, 3차 의료기관이 제대로 역할들이 주어지고 전달 체계가 잘 정리가 되어있었으면 그렇지 않았을 수 있는데 자칫하면 원격진료로 인해서 3차 의료기관으로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지면서 의료체계 자체가 붕괴가 될 수 있거든요. 여기에 대한 우려를 의료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보면 1차 의료기관들은 중증 환자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처럼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는 경우의 수도 있는데요.

2, 3차로 올라가면서 중증 환자들을 원격진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차 의료기관 중심으로, 또는 1차 의료 기관만 제한된 경우에 원격진료를 가능하게 하고 제한된 경우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완벽하게 대면진료로 대처하기가 불가능하거든요.

사실 환자를 직접 눈으로 전체를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촉진이라고 해서 직접 몸에 부위에 대해 손으로 검사를 하는 것들이 사실 의료에서 반드시 필요한데 그게 비대면 원격 진료에서는 불가능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대면진료와 원격진료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갖고 이걸 활용할 수 있는 현대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방향으로 우리나라 제도나 특성에 맞게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들을 포함해서 저보다 더 오래 고민하셨던 분들의 말씀도 듣고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을 반영하기 위해서 여기 현장을 찾아왔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청년 창업에 대해서 그리고 의료계와 상생을 위한 고민들을 많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비대면 진료 현장에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희가 비대면 진료 닥터나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준비를 해왔었습니다.

2019년부터 시스템이나 보안 개발에 집중해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환자분들의 니즈로 시작이 됐습니다. 저도 의대 출신이기도 하고 의대 휴학생이라, 이렇게 선배님께서 와주셔서 공감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게 됐지만 저희들의 고민 중 하나는 굉장히 많은 환자분들이 사용하고 만족해하시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나면 정말로 회사가 돈을 받아야 되나 하는 고민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에 비대면 진료를 시작하면서 고민했던 문제점들이 200만 건을 넘어서면서 많이 해소가 되고 있고 그런 만큼 저희도 20,30대 청년들이 모인 이런 스타트업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안 대표님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국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저희가 아니라 이 산업 자체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데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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