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가상자산 열풍과 제도화 모색 정책 간담회 안철수 당대표 마무리 발언 2021-06-02

<가상자산 열풍과 제도화 모색> 정책 간담회 안철수 당대표 마무리 발언

(2021.06.02./15:25) 국회본청 225호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다양한 시각에서 말씀을 해주셔서 저희들이 법안을 만들고 국회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자산 투자에 대한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와 같은 가상 자산을 포함해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자산의 가격들이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추세를 잘 살펴보시면 지금부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지금 기준금리는 변동하지 않지만 장기금리는 오르고 있다는 것은 투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아실 겁니다. 

리고 그게 예전에는 최장기 금리가 오르다가 점점 중기, 단기 금리도 오르고 있는, 그렇게 되면 사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압박을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건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지금 물가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추세들을 보면 인플레이션(inflation)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그게 또 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일단은 유동성이 먼저 줄어들겠죠. 중앙은행에서 흡수를 하게 되고 그다음 금리가 오르게 된다면 이제는 자산 시장에 재평가들이 시작이 됩니다. 

결국은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서 이제 전반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다음 암호화폐 투자에 집중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암호화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중앙은행들이 디지털 화폐 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중국이 제일 먼저 앞서서 하고 있는데, 아무리 길어도 3년 내로 이제 디지털 화폐 발행이 시작될 겁니다. 

그건 변동성도 적고, 중앙은행에서 보증을 하고, 실제로 쓰일 수 있는 지금 현재의 중앙은행 화폐를 대체할 수 있다 보니 그 파급력과 디지털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는 누구 말만 듣거나, 차트만 보거나, 감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면 지금은 제대로 공부를 해서 과연 어떤 베이스 하에서 만들어지는 것인지 여러 가지 분석과 공부를 하셔서 충분히 정보에 기반한 투자를 하는 쪽으로 옮겨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게 리스크를 관리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한 가지입니다.


사실은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게 지금, 오늘이 아니라 한 달 전입니다.

한 달 전부터 심상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그때 말씀드리고 그 직후에 한 단계 폭락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고 계시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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