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GTX-D 노선 문제점 및 대안 모색 간담회 모두발언 2021-05-19

GTX-D 노선 문제점 및 대안 모색 간담회 모두발언

(2021.05.19./15:00) 쉐보레카페 2


 

안철수 당대표

오늘 부처님 오신 날, 휴일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나오셔서 이 중요한 현안에 대해 말씀을 나누게 됐습니다. 사실 며칠 전에 저는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출근을 했었습니다.

처음에 챌린지 제안도 받고 공개적인 행보들도 제안을 받았습니다만 저는 그것보다는 오히려 알리지 않고 직접 타서 제가 일하는 곳인 국회까지 출근을 한번 해보는 것이, 그래야 제가 현상을 잘 알 수가 있고 실제로 시민분들과 격이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서 탔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 이상으로 285%라는 혼잡률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밖에 보니 역마다 타지 못하고 기다리는 시민분들을 보면서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히 의사의 입장에서 코로나19가 갈수록 위험이 더해가는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과 상관이 없었어도 이렇게 복잡한 상황이 버티기가 힘든데 코로나19 감염 위기까지 겹친 이 상황에서 이걸 그대로 두는 것이 시민들과 국민들의 안전에 정말 큰 위협이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 상계동에서 삽니다. 서울시에 속해있는 곳이긴 하지만 그쪽도 사실은 사정이 마찬가지인 곳입니다. 그곳에서 처음 직장 생활, 신혼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김포시만큼 많이 계시는데 평균 출근시간이 1시간이 넘습니다. 그리고 저도 월요일 아침이면 여의도까지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려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복잡한 것은 물론이고 동부 내곽 순환도로 자체가 너무나 혼잡해서 그쪽보다는 오히려 외곽 순환도로로 해서 경기도로 나간 다음에 다시 서울로 진입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이 적게 걸리는 그런 상황이죠. 그래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저는 김포시도 그 열악함은 비슷한 데다가 인구 증가 속도로 볼 때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은 김포골드라인 말씀만 하셨습니다만 차로 출퇴근하는 분들, 올림픽대로를 타고 출근하는 분들의 혼잡함은 또 이루 말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신도시를 이렇게 계획하고 많은 분들이 사는 곳에 대해서는 먼저 교통 인프라를 설비를 해 놓고 그다음에 개발이 진행이 되는 것이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교통 인프라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열악한 상태로 버려두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놔두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마침 역무원분이 옆에 계셔서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그때 그분이 하신 말씀이 배차간격을 물어보니 430초 마다 한 대씩 배차가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두 량밖에 되지 않으니 늘릴 수 있느냐고 물어보니 여러 가지 여건상 굉장히 힘들다고, 그렇게 두 량으로만 설계되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서울만 하더라도 경전철이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보면 출퇴근 시간에 배차간격에 230초에서 3분 정도입니다. 지금 당장 단기 대책이 사실 먼저 필요하고 그다음에 중기대책, 장기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선은 5호선 연장이라든지, GTX-D 구간을 원래 계획대로 김포에서 하남까지 확정이 되더라고 완성이 되는데 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우선은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이 김포골드라인의 배차간격을 좁히는 것, 최소한 서울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정도로 230초 간격으로 배차를 하는 것이 우선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혼잡률도 지금보다는 좀 더 줄어들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고 지금 당장이라도 시행해야 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뿐만 아니라 서울 동부 쪽도 지금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는 쪽도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요, 여기 김포에서 하남까지 GTX-D 라인이 제대로 완비가 되면 사실 양쪽 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방안 아니겠습니까.

지금 당장이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여라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계획을 원안대로 바로잡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직접 출퇴근을 해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세부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고민들이 많이 있으실 텐데요.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홍석연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안철수 대표님은 의사로서 많은 환자들을 치료해 주셨고 그 후 안철수 연구소라는 기업을 창업해서 우리나라 IT 발전에 절대적인 기여를 하셨습니다그 후 정치에 입문하시어 새정치의 바람과 함께 한국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셨습니다.

 

이렇듯 안 대표님은 사회 공헌과 불의한 현실에 맞서서 일생을 살아오셨습니다.

이렇게 정의로운 삶을 살아오신 안 대표님께서 차별받는 경기 서북부 김포 검단에 현실을 직시하시어 정치권에 힘을 보태주시고자 먼 길을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의 만남으로 김포, 검단 주민의 염원인 GTX-D 김포 하남 연결과 5호선 김포선 연장에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포 검단 66만 시민은 안 대표님의 오늘 이 방문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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