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민심인가 문심인가 2021-05-11

민심인가 문심인가

 

민심인가 문심인가. 이제 집권 여당의 선택만 남았다.

소위 임노박 트리오의 납득하기 어려운 많은 의혹과 부적격 사유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국회 청문보고서를 재촉하고 있다. 이쯤 되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려간다라는 생각으로 야당을 바라보는 게 분명하다.

 

의혹은 차치하고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세 명의 장관후보자는 공직에 적합하지 않다. 타당한 이유와 해명을 요구하는 야당의 주장을 무안 주기정도로 폄훼하는 대통령의 인식 앞에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또한 최악의 후보자최고의 능력자라고 추켜세우는 대통령의 말은 도덕적 흠결이 많아도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위험천만한 인식의 발로가 아닐 수 없다. 이미 대통령의 정국 인식과 인사 판단은 스스로 자정이 불가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

 

이제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의 몫이다.

최소한의 이성을 찾고 민심을 택할지 문심 앞에 조아린 채 경험해보지 못한 30번째 장관임명을 강행할지 선택과 그로 인한 후과도 오롯이 그들의 몫이다. 민심은 죽비가 아닌 죽창을 집어 들기 일보 직전이다.

 

 

2021. 05. 11.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홍경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