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LH 임직원들의 탐욕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2021-05-10

LH 임직원들의 탐욕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발표에 따르면 LH 공사 임직원들이 10년간 아파트값 상승으로 거둬들인 시세 차액 규모가 총 3339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LH 임직원 5명은 1채당 3억 원에 분양받은 아파트가 올해 15억 원으로 5배 오른 덕택에 1채에 12억의 차액을 얻었고 또 다른 임직원 15명도 평균 10억 8천만 원의 차액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공공을 위한 주택 사업이 공기업 직원들의 투기판이 되어버린 지금, 특정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공직자들이 일말의 양심도 없이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 데만 혈안이었다는 사실이 올해 상반기 내내 대한민국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수많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피땀 흘려 벌어서 빠짐없이 납세 의무를 다한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경이다.


신도시 공공 주택이 공기업 직원들의 투기 수단으로 변질되고 온통 땅투기 세력으로만 키워진 공기업으로 인해 일찍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약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는 무색해졌다.

뻔뻔하게도 “우리도 일반 입주자와 동일하게 법상 청약 자격을 충족해 입주했으며 절차를 준수해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LH 측의 궁색한 해명이 더욱 국민의 공분만 키울 뿐이다.


정부는 능력에 관계없이 국가가 보장하는 세비로 안정된 삶을 영위하면서도 탐욕에 눈이 어두워 불로소득까지 거머쥔 공직자들의 기름진 배를 갈라 그 악취와 오물을 하루속히 걷어내야만 한다.

공직자의 사명감이나 본연의 책무 따윈 잊은 지 오래인 부도덕한 공직자들과 국가 주요 정책 정보에만 불을 켜고 사익을 챙긴 추악한 세력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찾아내어 비양심에 철퇴를 가하고 이 땅에 공정과 청렴을 다시 세워주길 바란다.




2021. 05. 10.



국민의당 대변인 안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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