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예방 모두발언 2021-05-06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예방 모두발언

(2021.05.06./15:00) 국회본청 225호



▣ 안철수 당대표 

먼저 캐서린 레이퍼 대사님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저희 국민의당에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올해가 한국과 호주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해에 대사로 임명되시고, 와주셔서 앞으로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전임 대사님과는 마라톤 이야기를 하느라고 시간 가는 줄을 몰랐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전임 대사님께서 오셔서 처음 춘천 마라톤 뛴 이야기, 저는 베를린 마라톤 뛰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여러 가지 개인적으로 나눈 이야기들, 그리고 국가 간 현안들에 대해 말씀 나눈 기억이 납니다. 

호주는 6.25 때 어려운 대한민국을 도와준, 말 그대로 혈맹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피를 흘린 국가입니다. 한국인 모두 다 그 점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4대 무역 상대국이기도 합니다. 경제적으로도 대한민국과 정말로 밀접하고 중요한 나라입니다. 오늘 오셨는데 저는 두 가지 정도에 대해서 의논을 드리고 여러 가지 의견들을 듣고 싶습니다.

첫 번째가 코로나19 대응 관련인데 마침 또 캐서린 레이퍼 대사님께서 코로나19 총괄팀장을 맡으셨던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어떻게 코로나19를 잘 대응했는가, 호주는 인구수가 대한민국의 2분의 1 정도 되는 국가인데 확진자 수는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확진자 수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방역 활동을 잘하고 계셔서 거기에 대한 내용들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쿼드 국가 중에 한 국가입니다. 그래서 지금 쿼드 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도, 안보 문제 함께 공동 대응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고견 나중에 듣고자 합니다.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부임 초기에 이렇게 대표님을 뵙게 된 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부임한지 4개월 정도 됐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많은 한국인들이 대표님처럼 크게 환대해 주셔서 편안하게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말씀 주셨듯이 호주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부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대한민국도 코로나 대응에 잘하고 계신 점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서로 배워나갈 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는 한호 수교 60주년입니다. 중요한 한 해로서 저희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공동의 가치와 이해관계, 상호 의존적 경제구조를 기반으로 한 경제, 그리고 통상 교육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인적교류도 매우 긴밀하게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FTA가 잘 이행되고 있고 최근 들어 양국의 경제관계에 있어 수소 경제에 관한 협력이 하나의 중점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쿼드에 대해서도 말씀 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대화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국 간의 논의들을 통해서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어떻게 하면 안정적이고 포용적이며 번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양국이 논의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이렇게 찾아뵐 수 있게 돼서 매우 영광이고 양국 관계, 앞으로 다가올 60년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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