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제90차 최고위원회의 안철수 당대표 백브리핑 2021-05-03

90차 최고위원회의 안철수 당대표 백브리핑 

(2021.05.03./09:44) 본청 225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됐는데, 합당 논의를 위해 만날 계획을 잡으셨는지.

내일 오후에 서로 인사 일정을 잡았다. 서로 공개적으로 만나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축하의 말씀도 드리고, 그분이 갖고 계신 통합에 대한 생각이나 일정에 대한 말씀을 들으려고 한다.

 

합당 관련해서 실무진도 구성이나 생각을 완료해둔 게 있는지

저희는 이미 입장을 다 밝혔다. 그리고 원칙 있는 통합이라는 것에 원칙이 무엇인가, 거기에 대해서도 내용을 밝혔다.

첫째는 이게 단순한 통합이 아니라 야권의 지지층을 확장할 수 있는 통합이어야 한다는 것, 그걸 위한 최선의 방법 찾자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야권의 노선이 중도 실용노선, 문제해결 정치까지도, 그러니까 합리적 개혁세력으로서의 노선으로 넓혀야 한다는 것이 두 번째 원칙,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런 통합의 결과물이 혁신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즉 제가 생각하는 혁신의 5가지 키워드. 유능, 도덕, 공정, 국민통합, 미래 이러한 다섯 가지 커다란 키워드와 관련된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게 제가 말하는 원칙 있는 통합이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께 제 생각을 말씀드린 바 있고, 큰 틀에서 동의하고 그런 내용을 김기현 신임 원대에게 전달하겠다고 말씀한 바가 있다. 그래서 저희는 전체적인 방향이나 준비는 끝났고 국민의힘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인터뷰하신 것 중에 내년 3월 대선전이면 된다는 발언이 있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기자분들 인터뷰 많이 하셔서 아시겠지만 도중에 서로 딱딱하게 문답뿐 아니라 분위기를 좋게 하기 위해 농담도 섞곤 한다. 그 당시에 기자분이 최종 시한이 있느냐는 취지로 물어보신 것 같아서 내년 3월 대선전에는 되지 않겠냐고 농담 식으로 말을 한 것이지 대선 직전에 한다는 취지는 아니었다. 저는 가급적이면 어느 정도 빨리 통합하고 불확실성을 줄이고 통합으로 인해서 얻을 수 있는 지지층의 확장과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까지 합당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상황인가.

다 열려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여러 가지 이견들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당권주자분들 가운데서 전당대회 전에 통합이 된다면, 저희 국민의당 당원들이 투표권을 갖게 되는데 거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분도 계시지만 불확실성 때문에 부정적인 분도 계신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는 다 준비가 되어 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주자 포함해서 당의 입장이 하나로 정리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가 "야권 대통합에서 우리당이 중추 역할 하겠다"라고 말했는데, 국민의당과 신설합당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게 아니냐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보는지.

가장 중요한 목적이 대선에서 정권교체되는 것 아니겠나. 그것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더 주도권을 가지고 이런 것보다 중요한 게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가능하게 승리할 수 있는가. 그 핵심적인 부분이 지금 현재 제1야당의 지지층보다 훨씬 폭을 확장할 수 있는 통합이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거기에 이견이 있는 분은 없으실 거라고 본다. 어떤 방법이 지지층을 확장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지 집중에서 서로 논의를 하다 보면 방법에 대한 이견은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국민의힘 당명 그대로 가도 합당에 동의하는지.

그런 부분 포함해서 서로가 가진 생각을 테이블 위에 꺼내놓고 실무선에서 협상을 하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거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