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모두발언 2021-12-01

1차 선거대책위원회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모두발언

(2021.12.01./11:00)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

 

먼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중임을 맡아주신 신용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동지적 애정을 가지고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변화와 혁신 의지에 함께할 동지들은 계속해서 인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첫 선대위 회의를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4년 전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처음 나섰을 때의 각오와 설렘도 생각나지만드루킹 댓글 공작이라는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악독한 여론 조작 공작을 막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그때의 공작을 빨리 밝혀냈다면 선거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저 안철수의 당선만을 위해 오신 분들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여기에 오신 겁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 상황은 어떻습니까?

 

청년들은 몇 십 년 모아도 집 한 칸 살 희망이 없어졌습니다.

미친 집값에 미친 세상 아닙니까?

집 없는 분들은 절망에 빠졌고집 한 채로 세금 걱정하는 분들은 잠이 오지 않습니다.

부동산정책 참사로 세금은 몇십 조가 더 걷혔다는데나라 곳간은 밑 빠진 독이 되어 빚더미만 잔뜩 쌓여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대장동 게이트 몸통 의혹을 받는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특검을 받는 시늉을 하더니 다시 요리조리 빼고 있습니다.

뒤가 구린 사람들의 전형적인 행태 아닙니까?

 

그의 후임 시장은 자신의 범죄를 수사하던 경찰관으로부터 수사 기밀을 받고 인사청탁을 들어주다가 걸려서 기소됐습니다.

부패와 무능이것이 이 정권의 정체성이고 진짜 모습입니다.

도대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나라를 더 망치려고 이런 짓들을 계속하는 겁니까?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이런 정권이런 사람들을 심판해야 하는데1야당의 모습은 한심하기만 합니다.

당 대표는 태업하고후보 주변은 자리다툼하고,

이를 수습할 리더십은 보이지 않습니다.

벌써 이긴 것처럼 떡고물 나누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국민의당이 해냅시다.

저 안철수많이 준비했고준비돼 있습니다.

민주당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과 정권교체 여론만 믿고 권력 차지할 생각만 하고 있는 제1야당보다우리가 정권교체의 더 좋은 대안이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닥치고 정권교체'가 아니라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가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것을 국민들께 알립시다.

 

국민 여러분께도 호소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갖고 계신 정권교체의 여망을

저 안철수에게 나누어 주신다면

국민이 원하시는 진짜 정권교체,

국민이 바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우리는 만들 수 있습니다.

낡은 대한민국 정치판도 완전히 판을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지여러분,

 

이러한 더 좋은 정권교체의 길은 5년 전보다 몇 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어깨를 무겁게 할 여러 난관이 닥쳐올 것입니다.

그러나 변화를 위해진짜 개혁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 봅시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믿고 격려해 줍시다.

 

42.195km 마라톤을 할 때,

가장 어려운 시점은 반환점을 돌고 지쳐 가슴이 터질듯한 후반부가 아니라출발선에 서 있을 때입니다.

앞에 어떤 어려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두려움과 공포와 가슴 설렘을 동시에 느낍니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시작하고 나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달리다 보면 끝이 있습니다.

끝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영광과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현안 관련해서 거듭 제안하고 촉구합니다.

어제코로나19 관련한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섯 가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외국안 전면 입국 봉쇄 조치를 선제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도에 오미크론 의심 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정부의 8개국 입국 제한으로는 부족하고 불안합니다.

한시적인 전면 입국 봉쇄조치를 즉각 검토해야 합니다.

우물쭈물 머뭇거린다면제가 작년 2월 초에 중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제안한 것을 무시하다가 1차 대규모 확산이 시작된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재택 치료체계로의 전환도 반대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국가의 책임 회피도 문제지만재택 치료하다 온 가족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대량으로 발생하면 정부가 수습할 수 있습니까?

 

대통령과 정부는 저의 비판과 제안을 단지

야당 대표야당 대선후보의 말이라고

흘려듣지 말고 귀담아들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합니다.

작년 초부터 제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제안과 예상은 틀린 적이 없었습니다.

작년 5월에 연말에 백신이 나올 테니 정부는 대비해야 한다는 제안도 무시하다 백신 후진국 신세가 되었습니다.

방역에 진보 보수가 어디 있고여야가 어디 있습니까?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지혜를 모아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하겠다는 그 마음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이제오늘 1차 선대위 회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동지 여러분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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