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제85차 최고위원회의 안철수 당대표 백브리핑 2021-04-08

제85차 최고위원회의 안철수 당대표 백브리핑

(2021.04.08./09:00) 본청 225호



◎ 이번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대표님께서 처음 제안하셨던 단일화가 얼마나 기여했다고 보는지? 점수로 매긴다면?

작년 12월 20일이다. 그 당시만 해도 아시겠지만 야권의 승산이 그렇게 높지 않은 분위기와 환경이었다. 누가 나와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때 제가 제 몸을 던져서라도 서울 시정 선거에서 승리를 해야지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는 신념 하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저는 점수로 매긴다기보다는 꼭 해야만 했던 그리고 많은 시민분들과 국민분들께서 공감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야권이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오늘 비공개회의에서 합당 관련 논의를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지만 저희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100일간을 돌아보고 거기에 대해 내부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 먼저라는 것에 의견 일치를 봤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여러 과정이라든지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민심의 변화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부터 가질까 한다. 

그리고 전국에 여러 당원분들이 계신다. 가능하면 그 당원분들을 직접 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가 없는 경우에는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당원분들을 만나 뵙고 현장의 목소리부터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뜻을 모았다.

 

◎ 지금 상황에서 그리고 계시는 야권 대통합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저는 오늘 네 가지 중요한 가치에 대해 말씀을 드린 것이다. 

우선 야권이 변화해야 한다. 그게 제가 말씀드리는 혁신이다. 

두 번째가 야권의 대통합 아니겠나.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비전,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겠다는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져야 된다는 것, 결국은 우리의 목표는 번영, prosperity. 그것이 우리가 야권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 말씀하신 야권 혁신과 대통합 시기를 언제까지로 목표로 잡고 있는지.

끝없는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현 정부가 왜 이렇게 무능하고, 부패하고 폭주를 하는가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대한민국 정치권이 가진 오랜 문제, 즉 선거가 끝이다, 선거 승리 자체가 목적이라고 생각하는 데서 오는 그런 결과 아닌가 싶다. 

오히려 야권은 선거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래서 결국은 유능한 시정을 펼쳐서 사회가 가진 문제를 풀고 세상을 바꾸는 것을 증명하는 것, 그것을 임기 끝까지 완수하는 것, 그것 자체가 마지막 지점, 목표지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 오늘 모두 발언에서 대통합 전제로 야권 혁신 얘기하셨다. 그리고 조금 전 당원 만나면서 얘기 들어본다고 하셨는데 국민의힘과 즉각적인 합당 추진은 안하는건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아마 여러 가지 논의를 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할 거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다른 의견들도 나오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아직 조율이 안된 상태 아니겠나. 국민의힘이 그런 부분에 대해 조율하고 의견을 모으고 결정하는 그 과정 동안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그런 과정을 거치겠다는 뜻이다.



◎ 국민의힘 쪽에서 전당대회 전에 야권을 통합하겠다고 하면 응할 생각인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거기에 대해 미리 어떤 방법에 대해 어떻게 하겠다는 시나리오 식으로 접근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서로 간에 진정성 갖고, 제가 말하는 진정성이라는 것은 어떤 당이 더 잘 되고 못되고 이런 것들이 아니고 정권 교체가 가능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가 그것만을 기준에 두고 야권 인사들이 뜻을 모은다면 쉽게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예를 들어 이번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화에 대해 제가 말씀드렸지 않았나. 누가 후보가 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야권이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렸고, 저는 끝까지 제가 드린 말씀에 책임을 지고 진정성을 갖고 실행에 옮겼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이제 대선 11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대선에 대한 야권의 준비도 저는 그런 방식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본다.



◎ 서울시 공동 운영 중에서 즉각적으로 실행이 가능하거나 구체화된 것이 있는지

오세훈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구체적으로 말씀들을 하실거다. 이런 부분에 대한 협조 구한다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실거다. 그럼 거기에 대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고 거기에 대해서 준비하는 것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 아닌가 싶다. 



◎ 김종인 위원장 퇴임 기자회견 어떻게 봤나

수고 참 많이 하셨고 애쓰셨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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