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추락하는 이스타 항공에유일한 생존자는이상직 의원 일가뿐인가? 2020-06-26


추락하는 이스타 항공에 유일한 생존자는 이상직 의원 일가뿐인가?



경영난에 빠진 이스타 항공의 임직원 1600명이 5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겪고 있는 당장의 생활고는 물론이거니와 회사 매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앞으로의 생계도 크나큰 위기에 봉착해있다. 


이스타 항공의 표면적 문제는 회사 경영난에 따른 임금체불이지만 속 사정은 사뭇 다르다. 바로 이 회사의 실질적인 소유주로 추정되는 인물이 거대 여당 소속 재선 국회의원이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을 지낸 이상직 의원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별도의 입장 없이 지난 7년간 회사 경영에서 손을 뗐다는 해명을 하지만 이의원의 자녀가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인 이스타홀딩스 지분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과 회사 내부 문건에서 나오는 경영 참여의 증거가 이의원의 실소유자 의혹을 불거지게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이상직 의원은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입장표명과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해주기 바란다. 

더욱이 이스타 항공을 매각하여 이상직 일가가 거둬들일 수익이 천문학적 금액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1600명 임직원의 생계가 달린 임금체불 문제는 본인과 관련이 없다는 식의 면피성 발언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받아 들 일 수 없으며, 국민적 의혹을 자아내는 이 사건에 대해 정의와 공정을 기치로 하는 더불어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지 답해주기 바란다. 



2020. 06. 26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 홍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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